남구청, 올해 최고 정책은 ‘공공장소 Wi-fi 구축’
남구청, 올해 최고 정책은 ‘공공장소 Wi-fi 구축’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8.12.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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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96명 설문조사 결과 전폭적 지지로 1순위 차지
사직동 도시재생 및 백운광장 침수예방 사업 등 뒤이어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 남구청이 2018년 선보인 정책가운데 최고로 뽑힌 정책은 공공장소 중심의 와이파이(WIFI) 시스템 확장 사업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초 실시한 '2018년 올해의 구정 베스트5' 설문조사를 진행 , 주민들 사이에서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정책 6가지(공동 5위 포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대상에 오른 정책은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정책으로 총 396명의 주민이 참여, 각자 3가지 정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와이파이 정책  ▲사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름철 침수피해개선을 위한 백운광장 침수피해 예방사업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이용객 쉼터 조성 ▲라돈측정기 대여  ▲미세먼지 정보제공 사업순으로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구정 베스트 5’로 선정된 정책 이외에도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정책들도 제법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발굴해 주민들이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구청 각 부서에서 제출한 38개 정책 가운데 구정 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타 기관 벤치마킹(수범 사례) 여부, 행정력 투입 대비 성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구정조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구정 베스트 5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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