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서 체결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서 체결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1.04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한전공대 성공적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서'가 체결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한전공대의 성공적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서’를 '광주,전남,한전'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했다.

기본협약식은 송재호 균형위 위원장의 입회로 이용섭광주광역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용재 도의회 의장, 김종갑 한전사장 등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기본협약서는 한전공대의 조속한 개교목표 달성 노력과 지원, 지자체의 입지선정 절차 및 결과에 대한 수용, 향후 대학 인프라 조성지원 등이 담겨있다. 

한전공대 설립은 에너지 산업을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최적 입지선정을 위해 한전 용역사에서 구성한 ‘입지선정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평가기준이 마련되었고, 양 지자체의 후보지 추천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후보지 추천 이후에는 전문가 위원회 내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지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말 최종 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균형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광주와 전남, 한전 간 한전공대 설립에 대한 상호 협력의지를 재확인하고, 성공적 이행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확약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