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농촌 생활환경 및 생산기반시설 정비 나서
광주 남구, 농촌 생활환경 및 생산기반시설 정비 나서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1.07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18일까지 농업 기반시설 현지 조사 등 실시
관내 여성농업인 대상 행복 바우처 사업도 진행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농촌지역 생활환경개선 및 생산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9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 현지 조사가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19년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환경과 생산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경지 정리 및 장마철 비 피해로 인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곳에 대한 개선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민원이 접수된 지역에 대한 조사에 추가 현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가 끝난 뒤에는 생활환경 및 생산기반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되며, 본격적인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남구는 여성 농업인의 복지 증진으로 위해 문화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행복 바우처 카드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 농업인이며, 지원 금액은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이다.

행복 바우처 카드는 미용과 운동, 공연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과 약국 이용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행복바우처카드 문의 : 남구청 지역경제순환과 ☎ 607-2743)

남구 관계자는 “농촌지역 거주민들이 안정된 정주여건에서 생활하고, 배수로 및 농로 등 보수가 필요한 생산기반 시설을 정비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