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빛고을 책 읽는 시민’ 참여자 모집
시립도서관, ‘빛고을 책 읽는 시민’ 참여자 모집
  • 윤영일 기자
  • 승인 2019.01.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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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23개 공공도서관 협력…다독자 시상

[광주N광주=윤영일 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시민에게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빛고을 책 읽는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빛고을 책 읽는 시민’은 광주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23개 공공도서관이 협력해 공공도서관 이용 시민 가운데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이번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부터 11월까지 광주지역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참여자가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해 읽으면 된다.

선정은 각 공공도서관에서 다독자를 추천받아 시립도서관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립도서관은 추천자 중 도서대출 실적이 높은 순으로 12월에 가족 7팀, 개인 8명을 선정해 시장상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도서대출 권수 및 기간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13년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시작된 ‘빛고을 책 읽는 시민’ 사업은 시민 전체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2018년부터 가족, 개인분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613-7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광주 23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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