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광주 최초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발급 자동화시스템 도입
북구, 광주 최초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발급 자동화시스템 도입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2.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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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의 카드로 발급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발급 시간 최대 30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제공=북구청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제공=북구청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발급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

광주 북구는 “2월 7일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이하 면허증) 품질 향상과 주민들의 편익 증대를 위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ʹ면허증 발급 자동화시스템ʹ을 도입했다.”라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종이 코팅 형태로 발급된 면허증은 내구성이 약하고 자주 훼손되어 재발급에 따른 시간, 수수료 등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 면허증은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 현상이 나타나는 등 소지하기가 불편하고 쉽게 훼손되는 반면 PVC 재질의 면허증 발급으로 재발급 횟수는 줄어들고 업무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면허증 발급 시 용지 절단, 출력, 코팅 등으로 최대 30분까지 소요되던 발급 시간도 5분 이내로 짧아지게 된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북구에 등록된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수는 약 1만여 개에 달하며 매년 800여 건 이상의 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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