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광산구의원, “불법광고물 근절, 구민 참여가 대안”
이영훈 광산구의원, “불법광고물 근절, 구민 참여가 대안”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2.1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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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3월부터 불법광고물 정비단 시범운영
- 이영훈 의원 “정책의 실효성 높혀 나갈 것”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 광산구는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구민이 직접 나서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이영훈 구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이 지난 1월 구의 2019년도 업무계획보고에서 제안한 내용으로 공무원의 단속시간을 피해 주말, 휴일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 게첩으로 단속의 실효성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아파트 주민대표회의, 주민자치회 등 단체에 정비 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에 따라 광주 광산구는 아파트 주민 대표 등과 불법광고물 정비 민․관 협약을 체결하여 지정된 구간 내 불법광고물 정비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영훈 의원은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은 행정의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비단은 오는 3월부터 신창, 수완지구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성과 검토를 거쳐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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