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8개 지역위 중에서 가장 많은 서명 받아
[광주N광주=이태량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박흥식)는 22일 '자유한국당 5·18 망언 규탄 서명운동'에 1만7,72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광산을 지역위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길거리 서명운동을 시작해 1주일 동안 길거리 서명자 1,128명과 온라인 서명자 1만6,595명 등 총 1만7천여 명의 명단을 광주광역시당에 전달했다.
광산을 지역위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국회 퇴출을 촉구하고,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오프라인-온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광산을 지역위는 15일부터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를 비롯해 하남동, 첨단1~2동 주민센터 인근 등에서 길거리 서명운동을 펼쳤다. 소속 시구의원들은 지역위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와 정책민원 간담회 등 행사장을 직접 순회하며 서명운동을 이끌었다.
또한 16일부터는 온라인 서명 사이트(http://bit.ly/minjoo518)를 개설해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각종 SNS채널 홍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광주 8개 지역위원회 중에서 가장 많은 서명을 받았다.
광산구을 지역위는 지난 16일 오후 4시 금남로에서 개최한 '범시민궐기대회'에도 시구의원 등 당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22일까지 1차 서명운동을 마감했을뿐 서명운동은 계속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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