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산을, 5·18 망언 규탄 1만7천여명 서명 받아
민주 광산을, 5·18 망언 규탄 1만7천여명 서명 받아
  • 이태량 기자
  • 승인 2019.0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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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부터 1주일 동안 1만7,723명 서명 동참
- 광주 8개 지역위 중에서 가장 많은 서명 받아
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관계자가 22일 '5·18 망원 규탄 서명지' 1만7천여 장을 광주광역시당에 전달하고 있다. ⓒ광주N광주
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관계자가 22일 '5·18 망원 규탄 서명지' 1만7천여 장을 광주광역시당에 전달하고 있다. ⓒ광주N광주

[광주N광주=이태량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박흥식)는 22일 '자유한국당 5·18 망언 규탄 서명운동'에 1만7,72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광산을 지역위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길거리 서명운동을 시작해 1주일 동안 길거리 서명자 1,128명과 온라인 서명자 1만6,595명 등 총 1만7천여 명의 명단을 광주광역시당에 전달했다. 

광산을 지역위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국회 퇴출을 촉구하고,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오프라인-온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광산을 지역위는 15일부터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를 비롯해 하남동, 첨단1~2동 주민센터 인근 등에서 길거리 서명운동을 펼쳤다.  소속 시구의원들은 지역위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와 정책민원 간담회 등 행사장을 직접 순회하며 서명운동을 이끌었다. 

또한 16일부터는 온라인 서명 사이트(http://bit.ly/minjoo518)를 개설해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각종 SNS채널 홍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광주 8개 지역위원회 중에서 가장 많은 서명을 받았다. 

광산구을 지역위는 지난 16일 오후 4시 금남로에서 개최한 '범시민궐기대회'에도 시구의원 등 당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22일까지 1차 서명운동을 마감했을뿐 서명운동은 계속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1주일 동안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 등에서 "자유한국당 5·18민주화운동 왜곡 규탄 길거리 서명운동"을 펼쳤다. ⓒ광주N광주
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1주일 동안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 등에서 "자유한국당 5·18민주화운동 왜곡 규탄 길거리 서명운동"을 펼쳤다.
ⓒ광주N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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