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문가 초청특강으로 '더민주 광주포럼' 개최 예정
북한전문가 초청특강으로 '더민주 광주포럼' 개최 예정
  • 이정기 기자
  • 승인 2019.02.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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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첫 월례조찬포럼 개최
- 3월 6일(수) 오전 7시, 라붐웨딩홀에서
- 첫 강연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시대" 주제로 특강
3월 6일 열린 더민주 광주포럼 안내 포스터  ⓒ광주N광주
3월 6일 열린 더민주 광주포럼 안내 포스터 ⓒ광주N광주

[광주N광주=이정기 기자]  베트남 하노이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하고 있다. 북미회담 이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다시 열리게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런 가운데 북한전문가 초청 특강이 광주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다음달 6일 북한전문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월례 조찬포럼 ‘더민주 광주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민주 광주포럼'은 민주당 광주시당과 더불어광주연구원, 새벗포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습모임으로 매월 초찬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3월 첫 포럼 강연자는 북미정상회회담 이후 변화될 한반도의 상황을 고려해 김 이사장을 섭외했다. 김 이사장은 북측(?)에서도 인정하는 북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이사장은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참여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설계 작업에 참여했으며,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실과 전략기획실 국장을 역임했다. 2008년 2월부터 4년간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며, 개성에서 발생하는 신청·세무·회계·세금·임금협상 등 북한과의 모든 협상을 담당했으며, 남북관계에 대해 전문성을 지닌 인물이다.

제1회 ‘더민주 광주포럼’에서 김진향 박사는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시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남북 간 정치, 경제 문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에서 북한을 잘 알지 못하는 북맹(北盲)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3월 6일 수요일, 오전 7시 상무지구 라붐웨딩홀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062-385-8400), 더불어광주연구원(010-7342-8385), 새벗포럼(010-2605-5277)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조찬을 포함해 2만원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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