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광주 기념행사
3·1운동 100주년 광주 기념행사
  • 김미경 시민기자
  • 승인 2019.03.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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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재현행사
3.1재현행사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의 뜻깊은 해을 맞아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학생, 시민들은 지난 3월 1일 광주독립운동기념탑 참배한 후 5·18민주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광주일고~금남공원까지 3·1운동 재현행렬에 참여해 태극기를 높이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3·1운동 재현행사에서는 광주카톨릭센터와 전일빌딩에 일본군이 배치되고 연막탄, 기마병 등과 대치하는 퍼포먼스, 퇴각하는 일본군의 모습, 만세합창과 행진 등 100년 전 역사를 고스란히 전했다.

아울러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좇아 자기 희생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던 곳이 바로 이곳임을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국민의 힘으로 지킨 역사, 국민의 힘으로 이끌어야 하며 그 중심에 광주가 다시 한 번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광주시립창극단의 3·1절 퍼포먼스, 3·1운동 제100주년 기념영상, 개식,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독립에서 통일로 영상 상영, 시민 100인 대합창, 시극 '옥중 아들 안중근에게', 3·1절 재현행사, 만세삼창, 기념사, 광주선언, 뮤지켤 '그날, 우리손', 폐식 순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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