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월곡2동 '한울타리 소통방 2호' 개소식 열려
광산구 월곡2동 '한울타리 소통방 2호' 개소식 열려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8.10.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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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마을사랑방처럼 공동체 교류공간 역할
-주민간 분쟁 해결지원 ... 대화와 소통으로 마을이 거듭날 것으로 기대

지난 10월 15일 광산구 월곡2동, 운남9단지 아파트에서 마을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광산구 월곡2동 한울타리 소통방”의 개소식이 열렸다. 

한울타리 마을 소통방 / 사진제공 -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한울타리 마을 소통방 / 사진제공 -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한울타리소통방은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광산구에서 두번째로 개소하게 된 소통방으로 주민 화해지원인이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공간이다.

공동주택간 일어날 수 있는 층간소음, 주차문제 등의 주민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당사자 주민과 이웃이 소통방에 모여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화해지원 회의를 진행하며, 평소에는 마을 사랑방처름 주민들간의 대화와 화합의 중점을 맞추는 공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간 갈등 예방 캠페인이나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울타리 소통방 “김지아 방장”은 주민리더로서 5명의 소통방지기와 함께 주민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여 갈등과 분쟁을 대화와 소통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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