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건강생활 실천 위한 걷기운동 활성화 나서
광주시 북구, 건강생활 실천 위한 걷기운동 활성화 나서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3.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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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 함양으로 올바른 걷기문화 정착
-오는 26일까지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60명 선착순 모집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생활 속 건강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걷기운동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일상 속 올바른 걷기 실천과 걷기동아리 확대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4기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야 걷자! 다함께 걷는 건강도시 구현’을 주제로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운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한다.

걷기운동은 체력보강은 물론 집중력 강화와 인지 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1시간 동안 꾸준한 걷기운동을 할 경우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지방 분해,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26일까지 걷기에 관심이 있고 동아리 운영이 가능한 주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북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62-510-1326)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수료자는 대한걷기협회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이 주어지며 올바른 걷기운동 교육과 다양한 걷기운동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리더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7년 (사)대한걷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3기 양성과정을 통해 걷기지도자 120명을 양성했으며 자조모임 운영, 역량강화 교육, 제1회 ‘북구야 걷자! 워킹페스티벌’, ‘북뚜칠성과 함께하는 무등산 숲길여행’을 개최하는 등 건강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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