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 "손잡고 항구적 평화 만들자"
DMZ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 "손잡고 항구적 평화 만들자"
  • 윤영일 기자
  • 승인 2019.03.2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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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7일 DMZ 평화인간띠잇기 한 달 앞으로
- 손잡고 "오월에서 통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만들자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염원하며 5•18 민주광장 분수대 주변을 손잡기로 잇는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성욱 사진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염원하며 5•18 민주광장 분수대 주변을 손잡기로 잇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성욱 사진가]

[광주N광주=윤영일 기자] 광주 전남 60여 시민사회단체들이 활동중인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본부’는 3월 27일(수) 오후3시 5•18 민주광장에서 추진위원, 활동가, 시민 130여명 참석한 가운데 DMZ평화손잡기의 실현을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KWIC여성합창단공연,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기자회견문 낭독을 하고 오에서 통일로의 염원을 담아 참가자 모두가 518민주광장 분수대 주변을 손잡기로 잇고 ‘DMZ인간글쓰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DMZ 평화인간띠운동’ 행사는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일시에 맞춰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27분 DMZ 500㎞를 전국 시민 50만 명이 손을 맞잡고 잇는 평화 인간띠를 만든다. 광주전남본부는 지역민 1만명(광주 5천명, 전남 5천명)을 모집, 임진각부근에서 인간띠운동에 참여한다.

광주·전남본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대립과 분단의 아픔,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알릴 것이다. 한반도 분단현실의 종식과 항구적 평화,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퍼포먼스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오월에서 통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외치며 참여의지를 다졌다.

참여 문의는 전화(062-232-6131)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이 ‘DMZ인간글쓰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사진제공=최성욱 사진가]
참가자들이 ‘DMZ인간글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성욱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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