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란 의원, "광주 직업교육, 학생 수요 반영 못해"
김광란 의원, "광주 직업교육, 학생 수요 반영 못해"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8.10.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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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란 시의원, 구태의연한 학과운영 문제삼아
-미래산업 수요 반영할 특성화고 확대... 학과개편 서둘러야
김광란 광주시의원 / 사진제공 - 김광란의원실
김광란 광주시의원 / 사진제공 - 김광란의원실

광주광역시의회 김광란의원은(더불어민주당, 광산4) 18일 열린 제273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교육행정)질문을 통해 “현재 광주시의 직업교육은 학생의 요구와 수요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광주시 직업교육 발전계획에 따라 올바르게 진행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김광란의원은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미래지향적 산업에 부합한 학과 재구조화가 이루어지면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과다 경쟁으로 인한 탈락, 지원자 미달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혁신적이고, 더 발전되고, 더 풍부한 교육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취업률은 전국 특광역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며 꼬집고 “2017년 직업교육발전위원회 구성 후 정상적인 회의 한번 갖지 못하고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광주시 교육청의 직업교육 활성화 의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직업교육발전위원회 구성과 운영, 역할 계획 ▲직업교육 비중확대 방안 ▲교원 역량강화 및 교육행정역량 강화 방안 등의 의제로 교육청에 대안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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