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광산구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 주관
광주지역 정당 중에서는 처음 개최
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 주관
광주지역 정당 중에서는 처음 개최
광주 지하철 2호선 추진을 두고 공론조사가 지난 10일부터 진행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주최하는 '지하철2호선 찬반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에 따르면, 광산갑 지역위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 광산구 소재 어룡동주민센터 이야기꽃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이용빈 위원장은 "우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 성명에서도 표명했듯이 광주시의 중립성과 공론화위원회의 공정성 문제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지하철 2호선 문제처럼 입장 차이가 분명한 의제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다. 이에 당원들의 관심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은 찬성측가 반대측 토론자가 각각 2명씩 참석해 찬반 토론을 벌이게 되며,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민주당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석하는 개방형 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하철2호선과 관련하여 정당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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