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다문화가정 임산부 대상 육아교육
광주 남구, 다문화가정 임산부 대상 육아교육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4.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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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간...이주여성 30명 참여
-베이비 마사지,응급처치 등 관련 체험 위주
사진제공=광주 남구청
사진제공=광주 남구청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임신 육아교실'이 4월 한달 간 매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으로 언어 및 일상 생활에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임기 결혼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여건 속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정 임신 육아교실은 오는 2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다문화가정 가임기 여성 30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말까지 응급 처치법을 비롯해 아이 성장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태교를 위한 원예교실, 출산 용품 만들기 등 출산 및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가임기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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