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광주시의원,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예산부터 검소하고 알뜰하게 써야”
장연주 광주시의원, "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예산부터 검소하고 알뜰하게 써야”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4.18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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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주 광주시의원 (정의당, 비례대표)
장연주 광주시의원 (정의당, 비례대표)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1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278회 임시회 산건위 소관 도시철도건설본부 1차 추경예산 심사에서 장연주 의원은 유덕동 차량기지 지역주민 숙원사업 예산의 불투명성을 지적하고 2호선 착공식 추경예산을 감액하였다.

장연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건설본부가 2027년까지 예정된 주민숙원사업지원금액을 127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유원지 조성 사업액은 아예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남주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중앙부처와 부서별 협의가 필요한 사업이 있어 사안에 따라 추진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장연주 의원은 추진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주민들이 알고 있느냐고 묻고 2호선 건설 예산과 별도로 들어가는 예산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장연주 의원은 2호선 착공식 본예산 4천 2백만원이 책정되어 있는데도 2천5백만원이 증액된 추경예산안이 올라왔다며 2호선 사업비 증액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정서를 감안하여 착공식을 검소하고 알뜰하게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2호선 착공식 추경예산을 심의하여 1천 5백만원 삭감을 최종 의결하였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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