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마당에서 아시아 여러 나라 전통 춤과 음악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 여성과 가족들을 위한 ‘제 3회 세계 여성의 날 Fastival’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 동구 산수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아시아아이씬여성회(이하 아이씬여성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광주 거주 아시아 여성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여러 나라의 문화를 광주시민들에게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2018년에 이어 서 열리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꾸며진다. 1부 행사는 개막전 공연과 내외빈 소개와 격려사 및 대표 인사말로 구성됐다. 2부 행사는 춤과 음악 공연으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과 우리나라의 전통 무용과 악기 등이 연주된다.
3부 행사는 체험 및 맛자랑 시간이다.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은 한 곳에서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이씬여성회는 결혼, 유학 등의 이유로 광주에서 살고 있는 아시아 여성들이 빠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봉사와 나눔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돕고 있는 비영리 민간 단체다.
아이씬여성회 이름 아이씬의 의미는 사랑하는 마음 ’애심(愛心)’의 중국어 발음으로 아시아를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이란 뜻이다.
아시아아이씬여성회 주은표 대표는 “광주 시민과 아시아 여성 가족들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와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아시아 여성들을 격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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