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5분 발언 통해 주요현안 의견 제시
광산구의회, 5분 발언 통해 주요현안 의견 제시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4.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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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혜영 의원,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
- 국강현 의원,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인건비 인상 시기상조”
- 김영관 의원, “하남3지구 무장애 광산 시범사업 지구 지정 제안”
광산구의회 제245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5분발언을 통해 주요현안 의견을 제시했다. 왼쪽부터 윤혜영(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 국강현(무소속, 가선거구), 김영관 (정의당, 다선거구)
광산구의회 제245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5분발언을 통해 주요현안 의견을 제시했다. 왼쪽부터 윤혜영(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 국강현(민중당, 가선거구), 김영관 (정의당, 다선거구)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는 19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윤혜영(나선거구) 의원은 “복지서비스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공의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특히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거복지상담사를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반드시 지원배치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국강현(가선거구) 의원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인건비 인상안 제출에 대해 꼬집었다.

국 의원은 “경제 활성화가 구정 중점과제라는 인식을 함께해 센터 설립을 승인했다. 처음 약속처럼 최소 1년의 사업 후 평가결과를 가지고 이후 계획을 논의했어야 하지 않았냐”며 “추경에 인건비를 인상하면 되니 일단 안건만 통과시키고 보자는 생각인 것 같다. 의회를 경시하고 무시하는 듯한 심의 요구에 불쾌한 생각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추진과 관련해 “어등산 골프장 수익금 50% 환원 약속 이행은 언제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범칙금은 장애인 편익증진 사업 예산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관(다선거구) 의원은 “하남3지구를 무장애 광산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우리구 무장애 사업모델을 만들자”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하남3지구에 들어설 모든 공공시설과 건물, 편의시설에 교통과 보행 등 장벽을 없애고,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도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하남3지구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윤혜영, 박현석, 김재호의원과 함께 무장애광산 의원연구모임을 추진하기로 결의했고, 무장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조례제정, 사업제안, 공청회, 세미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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