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정규석 기자]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광주 양림동에 위치한 남구 구립 ‘이강하미술관’은 <소망을 담아 소담소담> 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 채색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화’라고도 알려진 전통 채색화는 조선시대 이름없는 화가들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소박하고 자유롭게 그린 한국적인 멋을 지닌 그림이다.
전통 채색화 교육은 전통 채색화(민화)에 관심있는 광주 시민(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중적 강의로 별도의 수강료나 및 참가비는 없이 무료이며 교육 시 필요한 재료(붓, 안료, 꽃접시 등)만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교육 수강 신청은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 15명을 받는다.
교육생들은 오는 4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5회차, 오전 10:30분부터 12:30분까지 매주 금요일 교육과 실습으로 이루어질 프로그램은 아교 포수, 본 뜨기, 꽃 표현 등의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교육 주제는 우리나라 전통적인 선과 색이 어우러진 ‘모란도’와 ‘연화도’, ‘책가도’ 세 가지이다.
교육 내용과 과정 등 세부 사항은 이강하미술관 홈페이지 (클릭 → http://www.lkh-artmuse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전화(이강하미술관 학예연구실 062-674-8515) 또는 방문접수(광주 남구 3·1만세운동길 6, 이강하미술관)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하고 2019년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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