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취약층 맞춤형 지원한다.. '희망 잡클래스' 운영
광주 남구, 취약층 맞춤형 지원한다.. '희망 잡클래스' 운영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4.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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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년 50명 대상..취업 및 창업 지원
-22개 협업기관 참여…자립기반 조성‧성공적인 사회 진출 기대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 잡클래스 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29일 “광주시 공모사업인 희망 잡클래스 사업에 선정돼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사업비 1억5,400만원을 투입, 저소득 청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사회활동을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희망 잡클래스 사업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저소득층 청년 50명을 선발, 이들에게 적성 및 경력, 학력에 따라 맞춤형 1대 1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욕구와 적성에 맞는 직업 훈련과 교육을 진행해 취업과 창업활동을 지원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남구는 취업 및 창업과 연계된 22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희망 잡클래스에 참여하는 청년층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의 기능 강화와 구성원간 관계 회복을 지원해 이들이 취업 및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서포트 할 방침이다.

또 사업 종류 후에도 청년 동아리 운영을 통해 취업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및 창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잡클래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1일부터 접수한다.  궁금한 사안이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 청년들은 남구청 복지정책과(☎ 607-3311)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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