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장암 기자]
강추(175) 일천독(20190430) - 지극히 미적인 시장
4월 말일,
비온 뒤 날이 풀렸습니다. 시흥 어느 쯤 산 속에 있는 된장국 맛집에 들어왔는데 봄나물 가득 화려합니다.
선거법, 공수처 해설서를 일천독 자료로 실으려다, 어제 밤 TV 속 독재타도, 헌법수호 외치던 사람들의 개콘이 떠올라 포기했답니다.
한 달 열심히 애쓰신 필부들을 불쾌하게 할까봐요.
오늘 기사는, 멀리 정처없이 길 떠나게 하는 내용입니다. 오일장 찾는 게 취미였는데, 요새 놓치고 살았는데요. 오늘이른 아침 요양원에서 지내시는 어머님을 뵙고 보니, 더 생각납니다. 시골 오일장은 마치 어머니를 닮았잖아요. 주말 연휴가 깁니다. 복잡한 콘크리트 쇼핑몰 대신, 아래 기사처럼 '지극히 미적인 시장'을 찾아 나서볼까요?
[경항신문] 지극히 味적인 시장⑧
☞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904300600005
4월 한 달 애쓰셨어요.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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