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업무협약, 문화예술 활성화 나선다!
북구,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업무협약, 문화예술 활성화 나선다!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4.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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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업무협약 체결
- 광주시 북구 ↔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재)광주비엔날레 총 6개 기관 참여
북구청 제공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30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의 주요 문화예술시설이 집적돼 있는 중외공원을 광주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라고 밝혔다.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업무협약’은 ▴광주시 북구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재)광주비엔날레 등 총 6개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내 행사 등 주민참여 방안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지원 ▴지역주민 공연・전시 기회제공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6개 협약기관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북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 거시기홀에서 전문 작가가 아닌 주민이 참여해 그림,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375점을 전시하는 ‘주민참여 특별기획전 주민 솜씨자랑’을 열기로 했으며,

7월 3일에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을 무료로 대관해 ‘북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조성에 따른 주민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구는 광주시가 2023년까지 사업비 총 190억 원을 투입해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의 문화예술기관 간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중외공원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시각미디어문화권 형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사업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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