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석 광주소방본부장, 중심사 안전관리 점검
황기석 광주소방본부장, 중심사 안전관리 점검
  • 이태량 기자
  • 승인 2019.04.30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N광주=이태량 기자] 황기석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30일 동구 증심사를 찾아 안전관리 사항을 지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 주변 연등·촛불 설치에 따른 화기 사용이 늘어나고 법회 등 행사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전통사찰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소방관서장 주 1회 이상 현장 지도 방문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황 본부장은 현장에서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화재 안전대책과 소방 출동로 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황 본부장은 “목재 구조인 전통사찰은 화재가 발생하면 빠른 시간 안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석 광주광역시소방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은 30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증심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황기석 광주광역시소방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은 30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증심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