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광산구의원, "광산구 인생이모작센터 설립취지대로 나아가야"
이귀순 광산구의원, "광산구 인생이모작센터 설립취지대로 나아가야"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4.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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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통해 구정에 대한 방향성 되물어
- 광산구 인생이모작센터가 나아가야할 방향 제안
광산구의회 이귀순 구의원(더불어민주당 / 신창ㆍ신가동)
광산구의회 이귀순 구의원(더불어민주당 / 신창ㆍ신가동)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이귀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는 "광산구 인생이모작센터를 원래 취지대로 '광주광역시 인생이모작센터'로 개칭하고, 광주시의 책임을 요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귀순 의원은 30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통해 "광주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인생이모작센터는 바다 한 가운데 외롭게 방치된 외딴섬과 같은 처지"라며 "미래방향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이 인생 백세시대 준비에 한창이다"며 "이미 서울과 경남, 대전과 충남 등에서는 광역단위 인생이모작 센터가 활발하게 운영중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광주시만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례, 예산, 인력, 대상 중장기 계획 없이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의 부대사업처럼 떠밀고 있다"고 광주시의 무책임함을 꼬집었다. 

이어 "광산구 인생이모작센터의 첫 시작은 광주 시민 전체를 사업대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인생이모작센터 였으나 광주시의 책임 방기와 사업 떠넘기기 행정으로 '광산구에 제한되고 말았다"며 기존 설계취지대로 '광주광역시 인생이모작센터'로 명칭을 개칭 광주시차원의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민선 7기 광산구의 자치와 복지 관련 전체 밑그림은 무엇이고, 어느정도의 진행상황인지 점검해 '말' 뿐만 아닌 적극적인 파트너쉽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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