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선정, 향후 5년간 80억원 지원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양동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 향후 5년 간 80억(국비 40억, 시비 20억, 구비 2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양동전통시장은 광주 3.1만세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광주 민주항쟁까지 광주 역사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한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최근 대형유통업체 확산과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상권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양동전통시장을 사람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사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사람냄새 가득한 사람중심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주차 환경개선사업에 양동(연합) 무인시스템 설치사업 및 양동수산시장, 건어물시장 경영바우처사업 등이 선정돼 국․시비 3.6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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