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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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암 기자
  • 승인 2019.05.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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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들 공식 포스터 

강추(185) 일천독(20190515) - 배심원들

스승의 날입니다. 제 기억엔 세종대왕의 생일을 스승의 날로 삼았다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여러 기사를 검색하는데, 감동적인 미담보다 교사들의 고뇌, 교권의 추락, 집단적 명퇴 얘기들이 많네요. 
학교 현장이 생각보다 어지러운가 봅니다. 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의 요람이 되길 꿈꾸는 건 애당초 무리한 걸까요? 

스승의 날 일천독은 오늘 개봉한 영화 '배심원들' 소개합니다. 일천독에서 영화를 소개하는 건 처음이 아닐까 합니다.
기사로만 봐도 의미 깊은 영화라 짐작합니다. 인터넷에서 유료 다운로드로 영화보는 게 습관인데, 이 영화는 영화관에 가봐야겠습니다.
뜻이 좋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건 진심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힘'이라 말하는 홍승완 감독의 철학에 관심이 갑니다. 

교육의 목표도 그렇지 않을까요? 엘리트 몇 명이 결정하는 세상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더불어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그 평범한 사람들의 힘을 존대하는 세상 말입니다.
 
영화 '배심원들' 소개 인터뷰
클릭 ☞ https://bit.ly/2JqUWnJ

[<배심원들>은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엘리트보다 평범한 사람들의 집단지성에 더 무게를 둔다. 
재판 거래, 판사 블랙리스트, 사상 첫 대법원장 구속 등 사법부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현실과 맞물려 영화가 주는 울림이 더 크다.
 
“기존 법정영화는 대부분 의로운 검사나 변호사가 멋지게 진실을 밝히잖아요? 

이 사회를 지배하는 것도 엘리트,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도 엘리트, 왜 좋은 건 다 엘리트가 하죠? 현실에 빗대 영화를 해석하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경험이 한 사람의 인생을 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어떤 관객이 ‘나의 소신이 누군가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나는 작지만 큰 사람이란 것을 일깨워준 영화’라는 한 줄 평을 남겼던데, 얼마나 감사하던지.”]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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