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철 광산구의원,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참석
공병철 광산구의원,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참석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5.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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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복지센터의 권한 이관으로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주민자치회 구성 필요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 광산구의회 제공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 광산구의회 제공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산구의회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공 의원은 운남동 주민자치회장 등 15년간 마을활동가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에 참석해 “주민이 스스로 조직을 구성하고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주민자치다"라며  "행정복지센터 업무 중 주민자치회가 수행하면 효율적인 업무에 대한 권한을 주민자치회로 이관해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산구는 21개 동 중 5개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형 주민자치회의 선도모델이 되고 있다.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마을활동가 발굴과 운영비 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권한과 책임이 주민자치회로 이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주민자치회가 전문성을 갖추고 자치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인 동장을 개방형으로 바뀔 때 진정한 주민자치회를 이룰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 의원은 광산구의회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의 21개 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광산구에 요구하는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주민자치회를 설치하게 된 의미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정한 풀뿌리 자치 정착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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