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배움없이 발전없다' 광산구의회의 학습열의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는 16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글쓰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특강은 더불어광주연구원 강위원 원장을 강사로 초대해 ‘사회적 글쓰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1,2부로 나눠 4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강 원장은 1부에는 「150년 하버드글쓰기 비법」책을 인용해 자신의 주장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글쓰기 구조를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에게 내가 주인공인 글을 써야 하는 이유와 방법, 글 속에 자신을 담아내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매일 5줄 이상 글 써보는 습관을 가져볼 것을 당부했다.
2부에서는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5분 발언 내용을 함께 첨삭해 보고, 칼럼 게재를 목표로 A4 1장 분량의 글쓰기를 같이 해보자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우리가 의도하는 글을 써서 전달하는 방법이 어려웠는데 특강을 통해 글쓰는 방법을 배우고 노력해야하는 충분한 이유가 생겼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구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글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이 잘 전달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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