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광주까지
부산에서 광주까지
  • 장암 기자
  • 승인 2019.05.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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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광주=장암 기자] 오늘 일천독은, 오랜만에 한국일보 칼럼입니다. 극우세력의 5.18 왜곡 모욕 폄훼 광주집회 취재기입니다. '부산갈매기' 노래를 불렀다는 황당한 소식을 칼럼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입에 담지 못할 쌍욕만 있었다고 들었는데, 부산갈매기 노래라니... 집회 저의가 명징하게 드러나고 맙니다. 익숙한 분리지배와 손쉬운 민중 이간질을 노리고, 다시 지역주의를 도구 삼는 모습입니다. 어림없는 수작이지요. 부마 항쟁과 5.18은 한뿌리입니다. 

일이 있어 경남 사천에 왔는데, 점심 밥집 국과 나물 맛이 전라도 손맛입니다. 사장님께 고향이 어디시냐 물으니, "고향은 사천이고예. 직장생활은 광주에서 했음니더. 518 터지고 3개월 뒤부터예" 
7,000원 짜리 백반과 사천 아주머니의 손맛, 기분 좋아졌습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지역주의로 선동을 하려고 그러는지....

[한국일보] [36.5℃] 부산에서 광주까지

☞ http://m.hankookilbo.com/News/Read/20190520185306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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