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마을공동체와 여성친화마을 활성화’ 정책세미나 개최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 ‘마을공동체와 여성친화마을 활성화’ 정책세미나 개최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5.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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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시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조영임)가 22일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와 여성친화마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와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가 주최하였으며, 기획총무위원회 위원 등 6명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대표 ▲주경미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 ▲이혜경 까망이 협동조합 이사장 ▲곽근영 광주광역시 도시재생센터 여성친화마을 전담코디,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윤혜영 기획총무 부위원장의 참석자 소개로 시작된 세미나는 백희정 대표의 ‘마을공동체와 성평등, 여성친화마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강연과 참석자들의 정보공유 및 자유 토론 순서로 이어졌다.

백 대표는 “여성에게 필요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기 위한 돌봄, 역량강화, 생활형 일자리 발굴 등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 여성친화마을이 성평등 정책을 안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여성 활동가 발굴과 역량강화, 타 사업 연계방안 등 마을 공동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제시되었다.

조영임 위원장은 “도시발전과 구정 정책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해 남여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해야한다”며 “삶의 질을 높이고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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