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참가자 공모
광주시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참가자 공모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5.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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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개 사업 선발…5백만∼3천만 원까지 지원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2019년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를 6월 5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개발·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민선7기 공약인 청년재정할당제 시행 1차 년도 시범사업으로 순수 구비 5천만 원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2개 이상 청년단체가 협업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생프로젝트’는 청년 커뮤니티 등 참여활성화, 청년진로 탐색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지정주제를 내용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유주제인 ‘비상프로젝트’는 동구 지역 이슈, 문제 해소 등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내용으로 5백만~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자격은 동구에 거주(주민등록법상 주소지)하거나 동구 소재 재학·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단체는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청년체육과(☎608-2243)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6월중으로 최대 5개 사업을 선발해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등 연차별 시행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청년과 함께 상생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5월 동구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켜 ‘2019~2023년 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참여와 소통 △주거와 복지 △일자리창출 △창업지원 △청년문화 등 5대 분야 14개 세부추진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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