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호 광주시의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예산집행 제각각"
조석호 광주시의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예산집행 제각각"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6.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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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계획 변경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부족 원인
- 사업예산 집행율 40%, 업무추진예산 집행율 100%
조석호 광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북구4)
조석호 광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북구4)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예산집행이 제각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열린 제280회 광주광역시의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결산심의에서 조석호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제출한 예산집행상황에 관해 질의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소관 2018회계연도 결산내역을 보면 도시철도2호선 공론화 추진 등에 따른 사업이 집행이 부진하여 예산현액 대비 약 40%만 지출하고 60%의 이월액과 집행잔액이 발생된 실정이다.

조의원은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함에 있어 사전 행정절차 및 공사의 선·후 공정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립된 예산은 당해 연도에 차질 없이 집행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론화로 인한 사업비 집행이 부진하여, 이월액이 과다 발생한 것은 사업예산이나 업무추진예산이나 같을 것으로 예상 되는데, 유독 업무추진예산은 100% 집행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성과가 제대로 발휘되도록 예산의 수립에서부터 결산까지 꼼꼼히 챙기고, 도시철도2호선건설이 차질 없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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