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김재호 의원, 안전한 보행환경 만드는 조례안 상임위 통과
광산구의회 김재호 의원, 안전한 보행환경 만드는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6.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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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김재호 의원은 21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산구 조식 시범서비스 확대'를 주장했다. ⓒ광주N광주
김재호 광산구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산구의회 김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발의한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보행권 확보를 목적으로 이와 관련된 기본사항을 규정했으며, 모든 보행자들이 걷고 싶고 걷기 편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이 보행환경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보행환경 시행계획은 보행환경 시책방향과 개선목표, 분야별·단계별 사업계획 등을 담아 5년마다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는 ▲보행자가 물리적 장애를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정비 ▲도로부속시설물 재배치·철거 ▲노상적치물 정비 ▲이면도로 및 어린이 통학로 등에 대한 교통사고 감소방안 ▲승강장 부근 보행환경 개선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구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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