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암 경험자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광주 동구, 암 경험자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 윤영일 기자
  • 승인 2019.06.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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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관리, 원예치료, 미술관체험 등...자존감 회복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경 / 광주N광주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경 / 광주N광주

[광주N광주=윤영일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0일부터 11월까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암 경험자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 투병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교육·명상·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마음관리 △힐링원예 △해설이 있는 미술관 △산림치유프로그램 △암환자 생활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강사 지도 아래 운영한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 투병환자들이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해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오랜 투병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암 경험자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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