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경제와 정치혐오
마법의 경제와 정치혐오
  • 장암 기자
  • 승인 2019.06.2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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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광주=장암 기자]

강추(207) 일천독(20190624) - <마법의 경제와 정치혐오>

좋은 칼럼 두 편 보냅니다.
경제와 정치를 다룬 글인데, 균형잡힌 주장으로 시의적절 합니다.
특히 두번 째 정치혐오 관련 칼럼은 안동 청년의 기고글로 설득력 높은 주장입니다.
오늘도 고수들께 한 수 배웁니다.

 


 

경향신문 / [아침을 열며] 마법의 경제는 다시 오지 않는다
 https://bit.ly/2WZDBct

<레이거노믹스나 줄푸세는 장밋빛 미래로 이어졌을까.
레이건 대통령 재임 시절 미국 경제는 성장률이 회복되고, 집권 후반기에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도 완화되긴 했다.
하지만 세금 감면으로 인해 미국 역사상 최초로 비 전쟁기간 중의 재정적자가 발생했고, 이후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무엇보다 이때부터 소득 양극화가 본격화돼 이제는 미국 사회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돼 버렸다.
줄푸세의 효과는 이를 기반으로 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과연 얼마나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했는지 되새겨보면 짐작할 수 있다. >


정치혐오와 정치긍정

한겨레 / [2030 리스펙트] 세상을 못 바꾸는 정치혐오 / 허승규
▶ https://bit.ly/2XBVTQM

<진보개혁파라 불리고 사회운동을 실천하고 여성·노동·생태·평화·소수자·마을공동체 운동을 하는 깨어 있는 시민들이 있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고민과 역량의 한계에 대한 성찰 없이 기존 기득권 정치 탓만 하거나, 결국 의회·선거·정당 정치는 노답이라고 여기는 사고는 수백년간 피땀 흘려서 이룩한 현대 민주주의의 다양한 성과를 놓치는 일이다.
부족하지만 변화의 역사 가운데 새로운 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박정희 반대편의 정치혐오 정서도 넘어서자. 현장과 정치, 운동과 정치를 고르라는 것은 양말과 구두를 고르라는 거다.
양말과 구두는 선택이 아닌 깔맞춤의 문제다. 현장이 곧 정치요, 정치가 곧 현장이다. 정치혐오가 아닌 정치긍정이 세상을 바꾼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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