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산구을, 올해 첫 당원연수교육 실시
민주 광산구을, 올해 첫 당원연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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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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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리당원 교육연수 4시간 의무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역의원 교육 실시
11월 15일과 16일, 기초의원 교육연수 예정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는 9월 20일 제1차 당원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는 9월 20일 제1차 당원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박흥식 직무대행)는 9월 20일 제1차 확대당직자회의와 당원 연수교육을 잇따라 가졌다.

이번 당원교육은 '미니멀라이프는 어떻게 우리를 돕나?'라는 주제로 오경미 정리테라피스트 초청특강으로 진행했다.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는 매월 1~2 차례의 특강형식의 당원교육과 함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방식과 같은 '문센데이' 형식의 당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원교육은 이해찬 신임 당대표 취임이후 강화된 당원연수교육 지침에 따른 것으로 광주지역 8개 지역위원회 중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교육이다. 

민주당은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교육연수 4시간 의무화'를 당헌당규에 명문화했다. 개정된 당헌당규에는 '권리당원은 연간 4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도 최근 김광란 시의원(신가,신창동)과 배진하 전 남구의원을 교육연수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본격적인 교육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중앙당의 교육강화 흐름에 보조를 맞춰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당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무주리조트에서 당 소속 광역의원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15일과 16일 양일 동안 중흥리조트에서 기초의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주당이 지방의원 교육연수를 비롯한 당원교육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당원교육 의무화' 규정도 있지만 '이해찬 당대표의 의지'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식에 정통한 전직 당직자는 "이해찬 당대표의 특별지시사항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바람'으로 시구의회에 입성한 의원들의 함량미달(?)을 우려한 이 대표의 정무적 감각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당은 10월 1일 김보현 전 광주시의원을 정책실장으로 임명하고 김염기 전 더좋은자치연구소 사무국장을 총무국장에, 김재관 전 송갑석 캠프 상황실장을 조직국당에 각각 임명했다.

@사진제공 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
@사진제공 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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