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시 광산구의회 공병철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21일 제2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공 의원은 “광산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중심부로 주경기장과 선수촌 아파트 등이 위치하고 있다. ‘안전광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산동 선수촌 아파트에 대한 안전대책 등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선수촌 아파트 101~106동은 산과 인접해 붕괴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후면에 소방도로가 없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취약하다. 또한 아파트 건립으로 말미산 산책로 진입이 막혀 이용을 위해서는 광주자동화설비고 내부로 통행해야 하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붕괴위험 등의 안전취약 요인 해소 및 산책로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수촌 아파트 후면에 소방도로 개설이 필요하다. 아파트 조합 및 건설사도 토지매입을 통한 도로개설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니 협력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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