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외국인주민 통역 콜서비스’ 국무총리상
광주시 광산구, ‘외국인주민 통역 콜서비스’ 국무총리상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8.10.25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주관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수상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23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18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통역 콜서비스'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행안부는 6월 말부터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106건 중 10건을 선정했고, 광산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총리상을 받은 광산구 통역 콜 서비스는, 구 민원실에 외국인주민이 방문해 자국 언어로 민원 처리를 요구하면, 업무 담당자가 바로 명예통장과 전화를 연결해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는 혼인·출생·개명·창성 등 가족관계등록신고와 체류지변경신고 등이다. 광산구는 베트남어·러시아어·중국어·크메르어를 포함해 총 9개 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