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고 정우진학생 '운천저수지에서 시민 구해'
전남공고 정우진학생 '운천저수지에서 시민 구해'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6.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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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업고등학교 1학년 정우진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 전남공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인명을 구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6일 오후 7시경 서구 운천저수지에 성인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주변을 걷던 전남공업고등학교 정우진(전기과 1학년)생이 급하게 주변의 구명튜브를 저수지에 빠진 남성에게 던져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정우진 학생은 "심장이 두근거리고 우왕좌왕했지만 생명을 구했다는 것에 마음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일이 생기면 신속하게 도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담임 선생님은 평소에 밝고, 명랑하며 예의가 바른 학생으로 학급에서도 교우 관계가 좋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으로 솔선수범하며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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