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창업지원센터 개소
광주시 동구, 창업지원센터 개소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7.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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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 동구(임택 청장)는 지난 1일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청년·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기존 벤처빌딩 2~4층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연면적 2,043㎡규모에 2층 창업지원센터,3층 마을공방,4층 청년창업허브 등으로 구성되어 19개의 창업, 예비창업기업이 6월부터 입주 완료한 바 있다.

동구는 이날 예비취·창업자들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이병훈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전문강사와 함께 취·창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창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일자리통합지원 및 창업허브 구축’을 목표로 △일자리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허브 구축 △창업보육을 통한 혁신창업기업 육성 △소상공인 맞춤형 취·창업 종합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난 6월 26일 중국 국가인증 창업지원기관인 대공방(大公坊)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전문가 지원 1:1 창업특화 멘토링, 특허·기술개발 지원, 민간투자기관 연계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대 산학협력단, I-PLEX광주 등의 유관기관과 손잡고 청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리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취업, 창업을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창업네트워크 조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라면서 “젊은이들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취업,창업하기 좋은 동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6월 17일부터 11월까지 6개월여 동안 동구창업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예비창업자·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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