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주광역시는 19일까지 ‘2019년 하반기 민주시민의식 함양교육’ 사업을 수행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민주시민의식 함양교육은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과 광주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 위탁해 운영 중인 ‘광주시민대학’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교육은 민주시민의식에 관심 있는 시민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이 쉽고 시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사회이슈 등을 다루게 된다.
광주시는 8월까지 함양교육을 시행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19일 오후 5시까지 관련서류를 광주평생교육진흥원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등기)으로 보내면 된다.
민주시민교육과 관련된 광주 소재 기관·법인·단체·협동조합·사회적 기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gie.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민주인권과(062-613-2083), 광주평생교육진흥원(062-600-5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광주만의 특색 있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온고지신 인문학’, ‘문학작품으로 돌아보는 상처와 치유의 담론’, ‘배려와 존중의 인문학’ 프로그램 등으로 2019 광주시민대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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