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막 올랐다…선수촌 개촌식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막 올랐다…선수촌 개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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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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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광주 광산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에서 선수촌장이 개촌선언을 하고 있다. 2019.7.5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N광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촌식을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선수촌 개촌식을 가졌다.

개촌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주선·김동철·송갑석 국회의원, 광주 5개 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촌식 공식행사는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주요 내빈소개, 선수촌 건립경과보고,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의 개촌 인사말, 선수촌장의 개촌선언, 공식기 게양,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국제수영연맹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촌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우리 선수촌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리에 참석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숙소부터 음식, 훈련과 휴식공간, 문화시설에 이르기까지, 우리 선수촌이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선수촌은 선수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치겠지만 선수촌에서는 서로를 따뜻하게 격려하며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곳은 숙식은 물론 상설 문화공연, ICT체험, 명상과 마사지를 통한 피로회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역대 최대인 194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반도 평화를 널리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대회 참가와 관련해서는 "개막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직까지 북한으로부터 참가신청이 없지만 반드시 참가할 것으로 믿고 우리는 북한 선수단의 숙소를 준비했다"며 "북한이 참가해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최고의 대회를 치르고 싶다. 하루빨리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FINA 사무총장은 "선수촌 곳곳을 둘러봤다"며 "잘 갖춰진 선수촌 준비에 힘을 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후 최종삼 선수촌장의 개촌 선언으로 선수단의 본격적인 입촌을 알렸다.

개촌식과 함께 이날 오후 독일과 한국 선수단 68명, 미국, 네덜란드 등 100명이 입촌한다.

6일에는 일본 22명 등 12개국 186명, 7일에는 영국, 이탈리아 등 14개국 183명이 선수촌에 입성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가운데 나머지 41명은 16일 입촌하는 등 총 109명이 선수촌에 머물며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경영경기가 열리기 전인 오는 19일까지 전 세계 대부분의 선수단이 입촌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촌은 5일 개촌식 이후 통제가 시작된다. 출입 통제 전 안점검측은 탐지견을 통한 폭발물 탐지와 소방, 전기, 가스 등 각종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해 검측하게 되며 각 시설에 보안 스티커가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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