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이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참여하는 개인, 결정하는 시민, 혁신하는 공동체
참여하는 개인, 결정하는 시민, 혁신하는 공동체
[광주N광주=박민우 시민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0일 '자치분권이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광산구 내에서 순회 운영되었던 「자치분권 대학 광산캠퍼스 스위스학교」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3회로 진행된 이번 자치분권 대학은, 전 세계에서 자치분권이 가장 잘 이뤄지고 있는 스위스를 통해 자치분권의 선진 사례를 배우는 전문 과정이다.
지난 6월 19일 첨단 2동을 시작으로 7월 4일 어룡동에 이어 이날 운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개회 및 환영사, ▲ 자치분권 영상 상영 그리고 ▲ 자치분권 대학 소개와 ▲ “왜 스위스인가? 스위스의 마을 자치”를 주제로 한 초청 강사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초청 강사 특강에서 이기우 인하대 교수와 안권욱 고신대 교수는 ‘스위스의 마을 자치’ 사례를 통해 우리의 자치분권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스스로가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분권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자치분권 대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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