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의원 "광산구의회, 인터넷 생중계시스템 도입해야”
이귀순 의원 "광산구의회, 인터넷 생중계시스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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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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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민 알권리 충족과 소통 확대,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위해
-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내....
광산구의회 이귀순 구의원(신창, 신가동)
광산구의회 이귀순 구의원(더불어민주당 / 신창ㆍ신가동)

광주 광산구의회에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신창ㆍ신가동)은 26일 “광산구의회 의정활동 인터넷 생중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의원들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주민들께서는 ‘구의회가 하는 일이 없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냐?’라는 지적의 말씀을 하시곤 한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지적은 의정활동에 대한 바른 홍보와 소통 부족에서 기인한 바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포함한 의정활동을 빠르고 바르게 주민들께 알려드려야 함이 광산구의회의 역할일 것”이라며 “이미 광산구보다 규모가 작은 자치구에도 의정활동 인터넷 생중계시스템이 활용되고 있고 구축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산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 확대, 그리고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등을 위해 ‘광산구의회 의정활동 인터넷 생중계시스템’을 즉각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을 상임위원회에서 관련 부서에 전달했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긍정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광산구의회는 본회의와 구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에 대해 녹화자료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공개하지고 있지않으며 상임위원회 활동은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의원은 “구의회 홈페이지에는 며칠이 지나서야 본회의 동영상과 회의록이 공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실제로 많은 의정활동이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회의 상황만을 접하게 되는 주민들은 우리 의원들의 많은 노력들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인터넷 생중계시스템을 통해서 주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각종 사업과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심의, 의결하는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실시간으로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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