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INA] 광주 학생 1만8336명, 수영대회 관람하며 ‘응원’
[광주FINA] 광주 학생 1만8336명, 수영대회 관람하며 ‘응원’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7.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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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과 광주정신 배우며 색다른 스포츠 매력에 ‘풍덩’
-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 찾은 세계 선수단 환영”
16일 장휘국 교육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 2만 명에 가까운 광주 학생들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체험학습으로 관람한다.

이번 수영대회 기간 동안 광주에선 89개교 1만 8336명, 전남에선 53개교 4528명이 수영대회장을 관람을 예약했다.

특히 16일에는 광주 학생 4959명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경기를 관람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남부대학교 수구장에서 열린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러시아’의 여자 수구 경기를 교육청 직원 100여 명, 전자공업고등학교와 첨단중학교 등 학생・교직원 1200여 명과 함께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서 교육청 직원 및 학생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친 경기를 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1:30으로 러시아에게 패했으나 여자 수구 사상 첫 골을 넣은 ‘각본 없는 드라마’ 수구 경기를 관람하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우리나라 여자 수구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갈채와 찬사를 보냈다.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며 페어플레이를 해준 러시아 선수들에게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28일까지 광주에서 펼쳐지는 다이빙 등 모든 종목에 대해 학생 현장체험학습용 경기관람 입장권을 예매했다. 학생들이 관람을 위해 이용한 버스만 380대에 달한다. 이 외에도 더 많은 홍보와 안내를 통해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해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광주시 및 조직위와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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