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광산구의원,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줄여야"
이귀순 광산구의원,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줄여야"
  • 양경민 기자
  • 승인 2019.07.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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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이귀순 구의원(더불어민주당 / 신창ㆍ신가동)
광산구의회 이귀순 구의원(더불어민주당 / 신창ㆍ신가동)

[광주N광주=양경민 기자]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라선거구)이 발의한 ‘광산구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안’이 17일 산업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광산구 관내 공공기관 등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은 1회용품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사용을 제한 및 제한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청장은 1회용품 사용제한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광산구가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을 사용하거나 제공하지 않도록 하고 관련 교육 및 홍보를 하도록 했으며, 1회용품 대체와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회용품 사용 및 제공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구보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플라스틱을 포함한 1회용품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 구 쓰레기 처리 비용도 해년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조례안을 통해 광산구가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 나감으로써 예산 절감과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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