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인간의 사회적 동기
경제적 인간의 사회적 동기
  • 장암 기자
  • 승인 2019.07.1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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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광주=장암 기자] 강추(224) 일천독(20190719)

경제적 인간의 사회적 동기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907182054005

일본의 경제침략, 경제왜란 탓에 온통 언론 시평과 사설 소재가 '일본'입니다. '한일의 불가역적 시대'라는 경향신문 칼럼을 공유하려다, 갑자기 새로운 글로 바꾼 이유입니다.

경제적 인간의 사회적 동기, 주옥같은 칼럼입니다. 


<사회와 시장이 따로 있지 않으며 그 둘이 실은 서로를 상호강화하는 통합된 하나의 장이라고 보는 스테파노 자마니, 루이지노 브루니는 공저 <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에서 “시민경제의 핵심적 아이디어는 인간의 사회성과 상호성을 정상적인 경제생활의 중심으로 보는 것”이라면서 “시민경제는 시장과 경제가 등가교환의 원칙만을 기초로 삼는, 윤리적으로 중립적인 장이라는 시각을 넘어선다”고 말한다. 

경제적 인간은 사회적 인간과 따로 있지 않으며, 시장 안에서 일하고 소비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인간이며 동시에 사회적 인간이다.>


<창업가는 사회 속에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한 명의 개인으로서 해소되지 않은 필요를 발견하고, 그 필요로 허덕이는 다른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본다. 그렇게 떠올리는 얼굴들 덕에 창업가의 개인적 동기는 사회적 동기가 된다. 

기실, 창업가들의 동기가 단순히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아마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임팩트 투자자의 역할은 그 ‘사회적인’ 이유에 주목하고, 그 동기가 사업을 키워가는 내내 사그라지지 않게 북돋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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