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국민체력인증센터’ 본격 운영한다
광주 북구, ‘국민체력인증센터’ 본격 운영한다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7.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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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공모에서 ‘2019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선정
-체력측정실 공간 확보, 전담인력 모집 등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
-개인별・생애주기별・수준별 맞춤형 운동처방, 운동지도, 체력관리 분석 등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광주 북구청
사진제공=광주 북구청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25일 ‘2019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된 북구태봉생활체육관에서 체육회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국민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및 체력인증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에 대한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정부사업으로 북구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에서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신규 인증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12월까지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비와 인건비 등 총 1억 3천여만원의 사업비와 체력측정 장비 일체를 지원받게 됐으며 신안동에 위치한 북구태봉생활체육관을 증축해 인증 규격에 충족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모집 등 준비를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한, 국민체력인증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개인별・생애주기별 건강유지를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운동관리사의 수준별 운동지도와 과학적인 체력관리 분석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주민 대상 체력왕 선발대회를 열어 체력인증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내 경로당, 복지시설 등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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