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커뮤니티케어 18개동 순회 방문진료 시범운영
광주 서구, 커뮤니티케어 18개동 순회 방문진료 시범운영
  • 윤영일 기자
  • 승인 2019.07.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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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7부터 매주 수요일에 거동불편자 중 의사진료 필요자 방문
사진제공=광주 서구청
사진제공=광주 서구청

[광주N광주=윤영일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매주 수요일 의사 진료가 필요한 거동불편 세대에 가정방문하여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방문진료사업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18개동 맞춤형복지담당자와 서구보건소가 연계 추진하는 것이다.

동 순회 방문진료 시범사업은 18개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커뮤니티케어사업 대상자를 사전 발굴하고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실시로 시작된다.

조사 이후에는 의사진료 필요자를 서구보건소에 의뢰하고 의사(보건소장)와 방문간호사, 동 담당(사회복지사)가 함께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진료 및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의 정확한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등) 및 건강행태조사, 허약정도, 우울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고혈압․ 당뇨 미관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참여의료기관 등에 안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복지정책과(☎350-495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통해 보건과 복지가 통합 지원돼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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