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생과 연구용역 발표회 개최
광주시 동구,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생과 연구용역 발표회 개최
  • 노현서 기자
  • 승인 2019.07.24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N광주=노현서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역대학과 함께 관내 관광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동구는 지난 3월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과 동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합의하고 지난 5월부터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23일 구청3층 상황실에서 대학원생들로 이뤄진 팀별 발표가 이뤄졌다.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자, 발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에서는 4개월 간 동구 관광의 현주소에 대한 이해와 관광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테마별 관광콘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세부적으로 △중소형 모텔·호텔을 활용한 로컬커뮤니티 호텔 △오래된 가게들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 △폴리를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 △거리음식을 연결하는 투어코스 개발 등 대학원생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조사해 관광자원으로서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을 구체화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동구는 이날 발표된 연구결과물을 바탕으로 실행가능성, 효용성, 경제적 타당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광콘텐츠 사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N광주 noljagwangju@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